참여후기

워케이션으로 방문한 백제문화단지,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복원해 놓은 유적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궁궐, 사찰, 마을 등이 당시 백제 시대의 모습으로 잘 재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대. 특히 사비궁은 진짜 장관입니다. 기둥과 단청 색감이 고급스럽고, 고대 왕궁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딱 좋았고, 중간중간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 찍기에도 괜찮았습니다. 해설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로 와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역사 공부도 되고,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