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중앙부처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부안을 다녀오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상 속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특히 부안이라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처음 접했을 때는 조금 생소했지만, 담당자분의 친절한 안내와 세심한 배려 덕분에 전혀 부담 없이 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워케이션센터인데 바다와 인접해서 너무 예쁘고 잠깐잠깐 업무가 잘풀리지 않을 때 물멍을 하며 생각정리를 하니 업무가 더욱 더 잘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도예 체험이었습니다. 손끝으로 흙을 만지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이었고, 집중하다 보니 잠시나마 모든 잡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예 선생님께서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개그가 은근히 웃음을 유발해주셔서 체험 내내 너무 재밌었고, 덕분에 더 편안하고 즐겁게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예 선생님이 알려주신 작은 팁들 덕분에 작품 완성이 쉬웠고,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작품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또, 배송도 안전하게 와서 이쁜 작품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소노벨 변산 숙소 역시 깨끗하고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힐링의 연속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과 부안의 여유로운 분위기는 머릿속을 환기시키기에 충분했고, 숙소 내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것은 단순히 ‘일을 다른 곳에서 한다’는 개념을 넘어, 새로운 환경에서 얻는 영감과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고, 다른 동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이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다른분들도 꼭 워케이션 참여해서 동료분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