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워케이션

○ 참여 기간
 2025. 04. 24 ~ 2025. 04. 25 (1박2일)

○ 숙박
이번 워케이션의 숙소는 여수엑스포역 근처에 위치한 다락휴호텔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쾌적해서 업무에 집중하기에도 좋았고, 
시설도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편안히 쉬기에 최적의 환경이었습니다.
특히, 커뮤니티 라운지가 인상적이었고, 포토스팟도 마련되어 있어 예쁜 사진도 찍었으며, 와이파이 속도도 안정적이어서 인터넷 사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숙소 주변에는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있어 아침에 신선한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는 기분은 최고였습니다. 

○ 오피스
이번 워케이션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는 오피스에서의 근무 환경이었습니다.
책상, 의자, 조명, 콘센트 등 기본적인 사무환경이 잘 갖춰져 있었고, 
무엇보다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집중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또한 업무 중간중간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머리를 식힐 수 있었던 점도 좋았고, 부서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여서 
업무 중간중간 부서원들과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토의도 할 수 있었습니다. 

○ 체험
 - 여수광양항만공사 방문
여수항과 광양항 투어를 통해 컨테이너 부두의 규모와 항만 운영의 실제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고, 
평소 재난안전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서로의 노하우도 공유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공사에서 준비해준 해양·항만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인상 깊었는데,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업무와 연결된 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 순천만 국가정원 방문
워케이션 일정 중, 지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습니다. 평소엔 사진으로만 접했던 순천만이었지만, 직접 그 안을 걸어보니 ‘정원 도시’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생태 예술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곳곳에 꾸며진 세계정원, 그리고 광활한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따라 배치된 쉼터들은 마치 자연과 도시, 예술이 하나로 엮여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한국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네덜란드·중국·일본 정원 등 각국의 정원을 산책하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을 경험하는 듯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환경이 업무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걸 확실히 느꼈고, 
무엇보다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쉼을 누릴 수 있다’ 라는 가능성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